'도시경찰' 수배中 보이스피싱 용의자 등장..검거할까[★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2019.02.25 21:58
/사진=MBC 에브리원 '도시경찰' 방송화면 캡처


'도시경찰'에서 현재 수배 중인 보이스피싱 용의자가 등장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도시경찰'에서 장혁,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이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조재윤과 이태환은 경찰서에서 모의 조서 작성 연습을 했다. 이태환은 수사관을, 조재윤은 '좌양좌'라는 이름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범 역할을 맡았다. 이태환과 조재윤은 웃음기를 싹 빼고 조사에 들어갔다.

이태환은 조재윤에 월수입, 종교, 최종 학력 등을 물었다. 조재윤은 끝없는 질문에 지쳐갔다. 이태환은 "좌양좌 씨"라며 카리스 마있게 그를 다그쳤다. 한편 조재윤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우양우' 역을 맡았다.

수사관들은 보이스피싱 용의자를 추적했다. 용의자는 원룸에 살면서, 고급 차를 타고 다녔다. 이 차량은 알고 보니 도망 차량이었다. 모든 정황이 의심스러웠지만 보이스피싱에 대한 정확한 증거를 찾기는 어려웠다.

장혁은 용의자 인적조회를 위해 인근 지구대로 향했다. 이들은 주민등록번호로 출입국 조회, 조사 기록 등을 조회했다. 그런데 검색 결과, 그는 수배돼 있는 상태라고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때 김민재와 이태환은 현장에서 용의자와 얼굴이 비슷한 사람을 발견했다. 김민재는 "맞는 것 같은데?"라고 했고, 수사관들은 "우리 보는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들은 황급히 다시 차에 올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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