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된남자' 여진구, 이무생 체포 시도..결국 실패[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2019.02.25 22:17
/사진=tvN '왕이 된 남자'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여진구가 이무생을 체포하려고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하선(여진구 분)은 부원군(왕후의 아버지) 유호준(이윤건 분)을 죽인 사람을 진평군(이무생 분)으로 생각하고 그를 체포하려고 했다. 하지만 진평군은 사병의 도움을 받아 도주해 체포되지 않았다.

도승지 이규(김상경 분)는 부원군이 암살됐다는 소식을 하선과 왕후 유소운(이세영 분)에게 전했다. 유소운은 크게 슬퍼했고, 하선은 크게 분노했고, 호위무관 장무영(윤종석 분)에게 진평군의 집을 수색할 것을 명했다.

명을 받은 장무영은 진평군의 사저로 향해 화살을 찾아냈지만 화살촉이 달랐다. 이에 장무영은 원래의 화살촉을 가지고 있는 화살촉으로 바꿔서 거짓 증거를 만들었다.

궁에서는 진평군을 연행하려고 했지만, 진평군은 형조판서를 인질로 삼았다. 그리고 자신의 군사와 함께 황급히 궁을 벗어났다.

진평군의 부하는 "어찌 된 일인지 호위 무관이 사저에서 암살에 사용한 화살을 찾아냈습니다"고 보고했다. 진평군은 "사저에 화살을 둔 적이 없는데 어찌?"라며 의아했다. 이어 "주상이 나를 역모로 몰려고 덫을 놓은 것이 분명하다. 군사를 당장 소집하라"고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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