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정일우vs정문성, '왕 자리' 놓고 본격 대결구도[★밤TV]

최현경 인턴기자  |  2019.02.26 05:57
/사진=SBS '해치' 방송화면 캡처


'해치'에서 정일우와 정문성의 본격 대결구도가 시작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 연잉군(정일우 분)이 복수를 도모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문수(권율 분)는 과거를 치르러 갔다. 박문수는 앞자리에 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래야 시제를 바로 보고 답을 빨리 쓸 수 있기 때문. 그런데 그는 길을 달리다 결국 넘어지고 말았다.

그런데 그의 지인이 이미 자리를 맡아 두었다며 그에게 앞자리에 앉으라 했다. 하지만 박문수는 "이건 불법 아니오. 난 법이 이기는 세상을 만들려고 공부를 하는 것이라. 수고하시오"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떴다.

여지(고아라 분)는 몰래 궁 기록소로 숨어들었다. 이때 연잉군이 그를 발견했고, 여지의 복면을 벗겼다. 연잉군은 "여지야, 네가 어떻게 여길"이라며 깜짝 놀랐다. 여지는 "군대감이 상관할 일 아니잖습니까"라고 말했다.

이때 밖에서 기록소를 지키던 수하들이 소리를 듣고 기록소로 들어왔다. 연잉군은 여지를 숨기고 수하들에 "왜, 깜짝 놀랐잖아"라며 시치미를 뗐다. 이후 여지는 겨우 도망쳤고, "연잉군 대감이 왜 나를"이라며 의문을 품었다.

한편 밀풍군 이탄(정문성 분)이 돌아왔다. 그는 연잉군에 "사람 됐단 이야기가 사실이었네. 엄청 깜짝 놀랐잖아. 형님을 제일 먼저 보고 싶었거든"이라며 이죽댔다. 연잉군은 "더러운 손 치워. 역겨우니까"라고 답했다. 밀풍군은 "싸움은 내가 이겨야 끝 나. 나는 왕이 될 거야. 그러려고 돌아왔어"라고 선전 포고했다.

이어 연잉군은 밀풍군에 칼을 겨누며 "너 대체 무슨 수작 부리는 거야"라고 추궁했다. 밀풍군은 "말했잖아. 왕이 될 거라고. 다음 왕이 될 준비가 다 끝났다고"라며 연잉군을 노려봤다.

연잉군은 결국 민진헌(이경영 분)을 찾아갔다. 그는 "왕자 하나 필요하지 않으십니까. 놀이판에 말 같은 그런 왕이 되어줄 왕자 말입니다"라고 말했다.

극 중 숙종인 김갑수가 죽은 후, 왕 자리에는 공백이 생겼다. 이를 두고 치열한 다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왕 자리에 관심이 없던 정일우는 노영학과 이필모의 죽음으로 심경에 변화가 생겼다. 그가 정문성을 제치고 왕 자리에 오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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