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된남자' 이무생의 군사 반란..여진구와 정면 대결[★밤TV]

노영현 인턴기자  |  2019.02.26 05:56
/사진=tvN '왕이 된 남자'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이무생이 여진구와 정면 대결을 시작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궁지에 몰린 진평군(이무생 분)이 하선(여진구 분)에게 군사 반란을 일으켰다.

도승지 이규(김상경 분)는 부원군(왕후의 아버지) 유호준(이윤건 분)이 암살됐다는 소식을 하선과 왕후 유소운(이세영 분)에게 전했다. 이를 들은 유소운은 크게 슬퍼했다. 하선은 크게 분노했고, 호위무관 장무영(윤종석 분)에게 진평군의 집을 수색할 것을 명했다.

명을 받은 장무영은 진평군의 사저에서 화살을 찾아냈지만, 하선이 맞았던 화살촉과는 달랐다. 이에 장무영은 원래의 화살촉을 가지고 있는 화살촉으로 바꿔서 거짓 증거를 만들었다. 같은 시간, 궁에서는 진평군을 연행하려고 했다. 궁지에 몰린 진평군은 형조판서를 인질로 삼았다. 그리고 자신의 군사와 함께 황급히 궁을 벗어났다.

진평군의 부하는 "어찌 된 일인지 호위 무관이 사저에서 암살에 사용한 화살을 찾아냈습니다"고 보고했다. 진평군은 "사저에 화살을 둔 적이 없는데 어찌?"라며 의아했다. 이어 "주상이 나를 역모로 몰려고 덫을 놓은 것이 분명하다. 군사를 당장 소집하라"고 명했다.

이규는 좌의정 신치수(권해효 분)에게 후금의 칸 누르하치에게 전해질 밀서를 빼긴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신치수를 만난 이규는 그 밀서가 어디에 있는지 물었다. 신치수는 "알려줄 수 없네. 차라리 나를 죽이게. 어차피 죽을 목숨. 자네에게 죽으면 재밌겠네"라고 말했다. 이규가 망설이자 신치수는 "어찌 망설이나? 검이 없어서 그런가?"라고 물었다.

이때 이규에게 칼을 겨둔 자객단이 나타났다. 바로 진평군이 보낸 병사들이었다. 자객단은 신치수를 옥에서 빼냈고, 신치수는 자객의 칼로 이규에게 겨눴다. 한편, 진평군은 군사를 이끌고 한양 도성 안으로 진입했다. 조내관(장광 분)은 진평군이 반란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황급히 하선에게 전했다.

진평군은 부원군을 죽이고 대비(장영남 분)와 함께 역모를 주도한 사실이 드러나게 되면서 궁지에 몰리게 됐다. 궁에서 황급히 빠져나간 진평군은 자신의 병사들을 이끌고 한양 도성으로 진입해 반란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하선과 진평군은 무력 충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이고, 두 남자의 운명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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