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 밴드 마룬5(Maroon 5)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 퍼레이드로 팬들의 떼창을 유도했다.
마룬5는 27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열었다. 이날 마룬5는 오후 8시 25분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며 환호를 얻었다.
마룬5는 오프닝 무대로 'What Lovers Do'를 선곡한 이후 'Payphone', 'This Love', 'Misery', Sunday Morning' 등의 무대를 쉬지 않고 선사했다. 리드보컬 애덤 리바인은 별다른 멘트는 전하지 않았지만 관객들을 향해 "아 유 레디?"를 연신 외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후에도 마룬5는 'Animals', 'One More Night', 'Cold', 'Maps' 등의 무대를 전했다. 마룬5는 킬링 파트에서 팬들의 떼창을 유도하는 모습도 보였다.
'Red Pill Blues'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마룬5의 이번 공연은 3년 5개월 만에 진행되는 내한 무대이자 새 앨범 발매 후 첫 공연이다.
마룬5는 록과 팝, R&B 사운드와 매혹적인 선율이 조화를 이룬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으로 전 세계 음악팬들을 사로잡으며 현재까지 최정상의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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