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3.1절 맞아 재조명.."독립된 조국서 씨 유 어게인"

김혜림 이슈팀 기자  |  2019.03.01 09:39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사진=미스터 션샤인 홈페이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재조명되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1900년부터 1905년까지 대한제국 시대를 배경으로 사대부 집안의 딸(김태리 분)과 미군이 된 조선 남자(이병헌 분)의 로맨스와 함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일어섰던 의병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최종회선 이름조차 남지 않은 의병대를 재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잘가요 동지들, 독립된 조국에서 씨 유 어게인", "그대는 나아가시오. 난 한걸음 물러나니" 등 주인공들의 명대사 또한 화제를 모았다.

현재 '미스터 션샤인' 공식 홈페이지에는 '무명의 의병들 만나러 가기'라고 적혀있는 배너가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총 24부작으로 최고시청률 18.1%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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