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차상현 감독 "알리, 선발 출전... 뛰고 싶은 의지 확인"

장충=심혜진 기자  |  2019.03.01 15:33
알리./사진=GS칼텍스
GS칼텍스 알리가 부상을 털고 선발로 나선다.

GS칼텍스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8~19시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6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GS칼텍스는 17승 11패(승점 48점)으로 3위다. 남은 2경기서 승점 6점을 확보해 자력으로 3위를 결정짓겠다는 각오다.

우선 이날 현대건설전이 중요하다. 두 팀의 맞대결에선 GS칼텍스가 4승 1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경기 5라운드에서는 1-3으로 패한 바 있다. 최근 현대건설의 상승세도 위험요소다.

다행인 점은 알리가 무릎 부상을 털고 선발로 복귀한다는 점이다. 차상현 감독은 "휴식과 치료를 병행하면서 본인도 3~4일 전부터 괜찮다고 이야기하더라. 연습도 충분히 했다. 본인도 괜찮다고 했다. 이제 리그도 마지막이다. 본인이 뛰고 싶어하는 의지도 있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하루 휴식 후 3일 도로공사전을 치러야 하는 부담도 있다. 이에 대해 차 감독은 "남은 2경기 모두 컨디션이 좋은 팀들과 만난다. 오늘(1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분명 이틀 뒤 경기에서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100%를 다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부담이 클 터. 차상현 감독은 "선수들이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면서 "누구보다 봄 배구에 가고 싶어했다. 기대 이상으로 잘 해줬다.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 인정받을 수 있다. 부담을 갖지 않고 늘 하던대로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 어린 선수들이 감정 기복이 있지만 그 부분은 내가 잘 조절해보겠다"고 힘 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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