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첫 직관' 라바리니 감독, 엄지 척 "역시! 좋은 선수 많아"

장충=심혜진 기자  |  2019.03.01 19:35
라바리니 여자배구팀 감독./사진=KOVO
스테파노 라바리니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감독(40)이 V리그 여자부 첫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라바리니 감독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현대건설의 도드람 2018~19시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를 관전했다.

이날 경기는 GS칼텍스가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온 알리가 서브에이스 2개 포함 25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이소영이 블로킹 3개 포함 16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를 마친 뒤 라바리니 감독은 "비디오로 봤을 때 개개인 선수들이 좋은 배구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는데 직접 와서 보니 역시 좋은 기술을 가진 선수들이 많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인상 깊게 본 선수를 딱 꼽지는 않았다. 라바리니 감독은 "현재는 모든 선수들이 눈에 들어온다. 전혀 새롭고 몰랐던 선수들을 이제 알아가는 만큼 모두 눈에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들 대표팀에 올 만큼의 실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진 모든 선수들을 눈 여겨 보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브라질과 한국 여자배구의 차이점에 대해선 "브라질의 관중들은 매우 열광적으로 응원한다. 한국 경기장에 오니 한국의 팬들도 모두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것 같아서 매우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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