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이혜숙이 최수종의 간 기증을 거절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에서 강수일(최수종 분)이 나홍실(이혜숙 분)을 찾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수일은 "아드님이 많이 아프다는 얘기를 들었다. 혹시나 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제가 적합하다고 한다. 제가 해드리면 안 되겠느냐?"라고 말했다.
나홍실은 "더러운 살인자 주제에 뭐가 어쩌고 어째? 나 당신 머리카락 한 올도 보기 끔찍해. 당장 여기서 꺼져. 당신 이런 식으로 당신 죄 무마해볼 생각인데 꿈도 꾸지마 나 당신 죽어도 용서 안 해"라며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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