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박보검X공유, 그들이 선보일 특별한 이야기..기대 UP [종합]

강민경 기자  |  2019.03.04 09:53
배우 박보검(왼쪽), 공유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박보검이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가제)으로 공유와 첫 호흡을 맞춘다.

4일 '서복'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검이 '서복'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보검 출연 확정에 앞서 공유가 전직 정보국 요원으로 캐스팅 됐다.

'서복'은 죽음을 앞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과 그를 차지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공유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정보국 요원 기헌을 역을 맡는다. 그는 지난 2017년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 이후 2년 만에 차기작으로 '서복'을 선택했다.

박보검은 극중에서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는다. 서복은 한국 영화 최초로 시도되는 복제인간 소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한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박보검과 공유는 '서복'으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여기에 메가폰을 잡은 이용주 감독과 선보일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용주 감독은 영화 '불신지옥', '건축학개론'을 통해 디테일한 연출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박보검, 공유 그리고 이용주 감독이 선보일 '서복'의 특별한 이야기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서복'은 오는 4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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