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이석훈, '프로듀스X101' 트레이너..제2의 워너원 키운다

한해선 기자  |  2019.03.04 16:20
가수 치타, SG워너비 이석훈 /사진=스타뉴스


가수 치타와 SG워너비 이석훈이 '프로듀스X101' 트레이너로 뜬다.

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치타와 이석훈은 엠넷 '프로듀스X101' 트레이너로 참여한다. 치타는 랩 파트, 이석훈은 보컬 파트에서 연습생들을 트레이닝한다.

이로써 치타는 '프로듀스' 1~4까지 전 시즌에 트레이너로 출연, 이석훈은 '프로듀스 101' 시즌2와 시즌4 보이그룹 발탁 과정에 출연하게 됐다.

앞서 두 사람 모두 워너원 탄생 과정에서 객관적인 조언으로 보이그룹 트레이닝을 했던 바, '프로듀스X101'에서 만들어질 새 보이그룹에 탄탄한 완성도를 더할 전망이다.

'프로듀스X101'은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데뷔를 목표로 연습생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생존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엠넷 대표 아이돌 오디션인 '프로듀스'의 네 번째 시리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프로듀스X101'는 첫 녹화를 가졌다. 안준영 PD가 지난 시즌에 이어 연출을 맡았으며, MC격인 대표 국민 프로듀서로 이동욱이 나섰다.

'프로듀스101'에서는 아이오아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워너원, '프로듀스 48'에서는 아이즈원을 배출시키며 매 시즌마다 화제를 모았다. 이에 '프로듀스X101' 역시 제작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제2의 워너원이 탄생할 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듀스X101'에서 탄생하는 아이돌은 5년동안 계약 기간을 갖게 되며, 2년 6개월은 전속계약, 나머지 2년 6개월은 개별 활동과 팀 활동을 병행하는 기간으로 이뤄진다. 상반기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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