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아스는 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현재 엄청난 주급 지출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바르셀로나와 라키티치는 재계약 협상을 완료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고심 끝에 라키티치를 판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프랭키 데용(22)의 합류로 주급 지출이 늘어나는 것에 걱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바르셀로나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아드리안 라비오(24)의 영입을 추진 중이다. 써야 할 돈이 더욱 불어날 수 있다. 이에 적지 않은 나이의 라키티치를 판매해 이적료를 챙기는 한편 주급 지출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다만 매체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55) 바르셀로나 감독은 라키티치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그는 라키티치가 자신의 전술을 가장 잘 수행하는 선수로 여긴다"고 전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라키티치는 올 시즌 리그 25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일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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