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다시, 봄' 시나리오 읽고 위로 받고 힐링 됐다"

압구정=강민경 기자  |  2019.03.05 11:24
배우 홍종현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홍종현이 영화 '다시, 봄'을 선택한 계기로 위로와 힐링을 꼽았다.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다시, 봄'(감독 정용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청아, 홍종현, 박경혜, 박지빈 그리고 정용주 감독이 참석했다.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다.

이날 홍종현은 "'다시, 봄' 시나리오를 읽고 위로 아닌 위로를 받았다. 영화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과거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를 보고 그런 관점에서 제 스스로 위로를 많이 받고 힐링이 됐던 것 같다. 제가 느꼈던 감정을 관객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시, 봄'은 오는 4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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