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민성, 캠프 대신 국내서 합류... 이르면 14일 시범경기 출전 [캠프 현장]

오키나와(일본)=한동훈 기자  |  2019.03.06 14:24
넥센 시절 김민성. /사진=뉴스1
LG 트윈스로 이적한 김민성(31)이 이르면 14일 시범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류중일 LG 감독은 6일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 "김민성이 시범경기 첫 경기에 당장 나오긴 힘들지만 빠르면 주말 이전에 합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뒤 FA 자격을 얻은 김민성은 마라톤 협상 끝에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스프링캠프 막바지인 5일에야 거취가 확정됐다. 김민성은 LG 캠프가 차려진 오키나와로 이동해 짧은 기간이나마 함께 훈련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으나 류 감독은 그럴 필요 없이 한국에서 합류하도록 했다.

김민성은 일단 LG 2군 훈련장인 이천 챔피언스파크서 훈련을 이어간다.

류중일 감독은 "일단 7일에 2군 일정이 없더라. 합류는 8일이 될 것 같다. 메디컬 체크나 몸 상태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 운동을 꾸준히 해왔다고는 하지만 야구는 팀워크도 중요하다. 시범경기에는 이천이나 대구 정도에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LG는 오는 9일 전지훈련을 모두 마치고 귀국한다. 12일부터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LG는 12~13일 고척에서 키움전, 14~15일 이천에서 두산전, 16~17일 대구에서 삼성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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