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아빠' 심지호, '슈돌' 두 번째 출연..17일 방송

한해선 기자  |  2019.03.10 12:02
배우 심지호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심지호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두 번째 출연분이 방송된다.

1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심지호와 자녀들이 오는 17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한다.

지난달 10일 첫 출연에서 6세 아들 이안 군, 15개월 딸 이엘 양과의 일상을 공개한 심지호는 이날 두 번째 출연을 하는 것.

관계자는 심지호의 '슈돌' 고정 출연 여부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는 없지만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전했다.

/사진=심지호 인스타그램


지난 방송에 이어 심지호와 자녀들은 또 한 번 고고 부자(고지용·고승재)와 만나 훈훈한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슈돌'에서는 심지호와 고지용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만남이 성사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고고부자가 심지호네 집을 방문한 데 이어 함께 롤러스케이드를 타는 모습이 전해졌다.

지난 2014년 결혼한 심지호는 그간 예능 출연이 드물어 배우가 아닌 '아빠'로서의 모습을 '슈돌'로 첫 공개, '훈남 아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엔 어떤 일상을 소개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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