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렌즈 '비하인드 스토리로 유종의 미 거뒀다[★밤TV]

문솔 인턴기자  |  2019.03.09 08:30
/사진='커피프렌즈' 방송화면


예능프로그램 '커피프렌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커피프렌즈'에서 그동안 숨겨져 있던 '커피프렌즈'의 뒷이야기가 방송됐다.

첫 번째로 카페의 메뉴에 대해 프렌즈들은 베스트 메뉴 1위로 '프렌치토스트& 귤 카야잼'을 꼽았다. 매일 아침 직접 식빵을 만들었던 손호준은 "우리가 식빵만 하지 않았냐. 사실 나는 빵에 대한 빅픽처가 있었다. 프렌치토스트가 너무 잘 나가니까 할 수 있는 틈이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2위는 흑돼지 토마토스튜, 3위가 딱새우 감바스였다. 조재윤은 "집에서 감바스를 재연했는데 그 맛이 안 나더라"고 했고 유연석은 "그게 오일에 간을 잘해야된다. 빵을 오일에 찍어 먹지 않나. 오일에 소금을 많이 넣어서 끓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커피프렌즈'를 더 빛내준 게스트들에 대해 유연석은 "알바생을 우리가 직접 연락해서 섭외하지 않았나. 그래서 더 편하고 재밌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커피프렌즈'에는 B1A4 바로, EXO 오세훈, 남주혁, 유노윤호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열심히 일하고 갔다. 유연석은 "앞으로 그들에게 연락 못 할 것 같다"며 웃었다.

세 번째로 프렌즈를 뒤에서 도운 '전설의 알바생' 백종원이 있었다. 유연석은 "백선생님이 다르긴 다르더라. 백선생님은 재료가 떨어질 것 같은 걸 미리 준비하고 주문이 밀렸을 대 대처하는 노하우가 확실히 있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어렸을 때 할머님이 과수원을 했었다"며 귤 농장 일을 능숙하게 돕기도 했다.

네 번째 '커피프렌즈'의 가격에 대해 유연석은 "퍼네이션, 즉 '재밌게 기부하자'고 한 건 기획하던 때부터 한 생각이었다. 가격을 책정하기 어려웠다. 우리가 전문가가 아니니까. 서로 마음을 주고받고자 했다. 메뉴와 서비스가 좋아지니 기부금도 올라갔고 200만원을 넘긴 적도 있었다"며 뿌듯해 했다. 그리고 '커피프렌즈'의 수익은 장애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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