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라가 SBS 월화드라마 '해치' 촬영 도중 발목 인대 파열이 생겨 입원 치료를 받는다.
고아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9일 "지난 7일, 고아라가 문경새재에서 진행된 '해치' 촬영 중 달리는 씬을 촬영하다가 넘어져 발목 부상을 당했다"며 "이후 고아라는 서울로 이동해 안정을 취한 후, 8일 병원에서 정밀 검사했다. 검사 결과, 오른쪽 전거비 인대 파열로 현재 통깁스 및 입원 치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해치' 제작진이 17회~24회(11일, 12일, 18일, 19일) 방송 분량 중 90%를 마친 상태다. 때문에 방송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며 "고아라의 촬영 복귀는 배우가 충분히 회복한 뒤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촬영 일정도 조율할 것이라고 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고아라가 출연 중인 '해치'는 조선 21대 왕 영조가 연잉군으로 지내던 젊은 시절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지난 2월 11일 첫 방송했다. 고아라는 극 중 사헌부 사모 여지 역을 맡아 정일우, 권율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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