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미성년',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기대 ↑

김미화 기자  |  2019.03.12 20:30
/사진=영화 '미성년' 스틸컷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 영화 '미성년'이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공개된 '미성년' 보도스틸은 일생일대의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린 다섯 주인공의 서로 다른 모습을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빠의 비밀을 알게 된 주리(김혜준 분)와 그 비밀을 폭로해버린 윤아(박세진 분)의 모습은 어른들의 비밀 때문에 혼란에 빠지는 두 고등학생의 모습을 담았다.

비밀을 알고서도 담담한 주리의 엄마 영주(염정아 분)와 윤아를 홀로 키워 온 미희(김소진 분), 그리고 무책임하게 사건을 회피하려는 주리의 아빠 대원(김윤석 분)의 모습은 폭풍 같은 사건 속에 얽힌 세 사람의 비밀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영화 '미성년' 스틸컷


어른이지만 '아이'스럽게, 아이지만 '어른'스럽게 사건에 대처하는 아이러니한 다섯 주인공의 예측 불허 스토리를 예고하는 10종 스틸은 과연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이 사건의 정체는 무엇일지, 또 이 사건은 어떻게 막을 내리게 될지 궁금증을 낳는다.

스틸 사진을 통해 믿고 보는 충무로 베테랑 배우들과 극에 신선한 매력을 불어넣은 신예 배우들의 이색 케미스트리까지 엿볼 수 있다.

한편 '미성년'은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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