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송지나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 일카이 권도간이 페르난지뉴 공백 메우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다양한 플레이를 하게 된 것에 기쁨을 표했다.
권도간은 12일 영국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페르난지뉴의 공백으로 그라운드 위에서 해야 할 일이 늘었지만 오히려 지난 몇 주간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페르난지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카라바오컵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페르난지뉴가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며 3월 말까지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권도간으로 공백을 메우고 있다.
페르난지뉴는 첼시의 은골로 캉테와 함께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되고 있다. 빌드업은 물론 뛰어난 지구력으로 빈 곳을 발견하면 즉시 달려가는 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였다.
페르난지뉴를 대신하는 만큼 권도간은 자신의 단점인 활동량과 수비가담력을 늘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지난달 28일 웨스트햄전에서 권도간의 활약에 긍정적인 평가를 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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