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조안, 남편 앞에서 괴상한 포즈 "수치스러웠다"[★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2019.03.12 22:22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비디오스타'에서 조안이 고약한 잠버릇을 때문에 수치스러웠던 과거를 털어놨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열연 중인 금보라, 조안, 김형민, 재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안은 "결혼 후 남편 앞에서 수치스러웠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조안은 "남편과 나 둘 다 잠버릇이 고약하다"며 "어느 날 자다가 눈을 떴는데 남편이 위에서 나를 내려보고 있었다. 내가 괴상한 포즈로, 다리를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하고 바지 안에 손을 넣고 누워있었다. 남편과 눈이 마주치자 너무 창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안은 부모의 남다른 금술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안은 "부모님께 '엄마, 아빠랑 방송에 나왔으면 나는 훨씬 더 잘 됐을거야'라고 말한다"며 "아직도 (서로) 너무 사랑하신다. 옆에서 보기 힘겨울 정도다. 스킨십도 정말 많고 어딜 가나 손잡고 계시고. 아빠는 엄마가 손 까딱하는 걸 못 본다. 엄마가 샤워하고 나오면 아빠가 벗은 몸을 손으로 가려주면서 인간 속옷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MC들은 "방송 나가면 가족 예능 섭외가 쇄도할 것 같다"고 했고, 조안은 "엄마가 절대 안 나온다 하신다. 너무 아빠에게 떠받들어 살아서 방송 나오면 돌 맞는다고 하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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