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 유망주 마르테스, 금지약물 양성 반응... 80G 출장 정지

김동영 기자  |  2019.03.13 08:14
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휴스턴의 프랜시스 마르테스. /AFPBBNews=뉴스1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투수 유망주 프랜시스 마르테스(24)가 금지약물 양성 반응이 나와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MLB.com은 13일(한국시간) "휴스턴 우완 프랜시스 마르테스가 경기력 향상 물질인 클로미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규정에 의거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마르테스는 2012년 국제 아마추어 FA로 마이애미에 입단했다. 이후 2014년 휴스턴으로 트레이드 됐다. 휴스턴 최상위 투수 유망주로 꼽혔다.

2017년 빅 리그에 데뷔했고, 32경기(4선발) 54⅓이닝, 5승 2패 69탈삼진, 평균자책점 5.80을 기록했다. 아주 인상적이지는 않았던 셈이다.

2018년에는 팔꿈치에 탈이 났고,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지난해 8월에 받았다. 토미 존 수술의 재활 기간이 1년 이상임을 감안하면, 복귀해도 올 시즌 말미나 되어야 했다.

하지만 금지 약물 양성 반응으로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고, 올 시즌 복귀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휴스턴은 "징계를 받아들인다. 프랜시스 마르테스가 교훈을 얻었기를 바라며, 돌아와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이어가기를 바란다. 추가적인 코멘트는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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