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정유미, 정준영 루머에 소속사도 뿔났다 "법적 대응"[종합]

한해선 기자  |  2019.03.13 09:56
배우 이청아, 정유미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청아와 정유미가 가수 정준영에 대한 증권과 지라시 명단에 오르자 적극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정유미 소속사 스타캠프202 측은 13일 오전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특정 루머에 소속 배우 정유미가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모두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터무니없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한 상황"이라며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인 처벌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유미 측은 이후 추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으로 확대 재생산하는 자들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날 이청아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이청아는 지난 2013년 정준영과 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 진행한 것 외에는 사적인 친분이 없는 관계임을 말씀드린다"며 "현재 각종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 또한 배우와 관련 없는 일로 전혀 사실이 아님을 강조드린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또 관련 내용을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SNS,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책임을 물을 것이며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 밝히며 "소속배우 보호를 위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BS '8뉴스'는 지난 11일과 12일 마약 유통, 성매매 알선 등의 '승리 버닝썬 논란'을 조사하던 중 승리가 포함된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8명의 멤버 중 정준영이 불법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 및 유포한 혐의를 포착했다고 알렸다.

정준영 외에도 카카오톡방 멤버들은 클럽에서 여성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강제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즐기는 모습으로 공분을 일으켰다. 동영상 피해 여성이 누군지에 관심이 쏠리면서 정유미, 이청아의 이름이 거론됐고, 이청아와 정유미는 12일 각각 자신의 SNS에 "고마워. 하지만 걱정 말아요", "걱정말아요 그대"라고 글을 게재했다.

한편 이날 미국 LA에서 예능을 촬영 중이던 정준영은 급거 귀국, 13일 오전 0시께 "모든 죄를 인정한다"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연예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준영은 14일 오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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