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측, 정준영 루머 적극 부인 "명예훼손..법적 대응"(공식)

한해선 기자  |  2019.03.13 14:54
배우 오연서 /사진=스타뉴스


배우 오연서 측이 가수 정준영과 관련한 루머에 강경 대응할 것을 밝혔다.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유포 중인 당사 소속 배우 관련 내용은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 허위 사실의 무분별한 확대로 배우의 심각한 명예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작성, 게시, 유포자에 대한 증거 수집과 법적 대응 및 소속 배우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SBS '뉴스8에서는 정준영이 승리가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여성과 성관계하는 영상을 불법 촬영해 카톡방 멤버들에게 유포한 정황을 보도했다.

그 피해자 수가 연예인을 포함해 10여 명이라 알려지면서 다수 연예인들의 이름이 지라시 형태로 거론되고 있다. 오연서뿐만 아니라 이청아, 정유미, 트와이스, 오초희 등이 이에 적극 부인하면서 법적 대응할 것임을 알렸다.

다음은 오연서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현재 유포 중인 당사 소속 배우 관련 내용은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 허위 사실의 무분별한 확대로
배우의 심각한 명예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작성, 게시, 유포자에 대한 증거 수집과 법적 대응 및 소속 배우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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