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민성 휴식, 김현수·박용택 등 정상 출전

이천=한동훈 기자  |  2019.03.15 11:37
LG 김민성 /사진=LG트윈스

LG 트윈스 새 얼굴 김민성(31)이 휴식을 위해 15일 경기조에서 빠졌다.

LG 류중일 감독은 15일 경기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김민성은 쉰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사인&현금 트레이드로 LG에 이적한 김민성은 이날 체력 안배 차원에서 경기를 뛰지 않는다.

당초 김민성은 14일 쯤 1군에 합류할 계획이었으나 컨디션이 좋아 11일부터 올라왔다. 12~13일 대타로 출전했고 14일엔 선발 3루수로 나섰다.

류 감독은 "원래 11일에 쉬는 일정이었는데 일찍 왔다. 오늘(15일)은 쉰다"고 말했다.

14일 경기에 빠졌던 주축 선수들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김현수, 토미 조셉, 박용택, 유강남 등은 전날 실전 대신 훈련만 소화했다. 다만 12일 경기 도중 발목을 삐끗한 이형종은 타격 훈련을 정상 실시했으나 스타팅 명단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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