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유재명 "첫 미니시리즈 주연..부담감+책임감 느껴"

강남=공미나 기자  |  2019.03.15 16:26
배우 유재명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유재명이 첫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유재명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자백'(극본 임희철, 연출 김철규 윤현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명은 극 중 5년 전 판결에 불복하고 홀로 진실을 쫓는 전직 형사반장 기춘호 역을 맡는다. 그는 "형사가 등장하는 많은 작품이 있었지만 유재명만 할 수 있는 형사를 표현하고자 애썼다. 익숙한 직업이지만 기춘호 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유재명은 첫 미니시리즈의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큰 역할을 맡게 돼 부담감과 책임감이 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건 작품의 맥락을 이해하고 동료 배우들 스태프와 소통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백'은 한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는 일사부재리의 원칙, 그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자들을 그린 법정수사물이다.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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