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위하준 "손예진부터 이나영까지, 여배우복 영광"(인터뷰①)

공미나 기자  |  2019.03.18 00:00
배우 위하준 /사진제공=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배우 위하준이 타고난 여배우복을 인정했다.

위하준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위하준은 유독 여배우복이 많은 배우로 일컬어진다. 그는 지난해 JTBC 드라마 '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의 손예진, KBS 2TV 드라마 '최고의 이혼'의 배두나, tvN 예능프로그램 '섬총사2'의 이연희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 이나영, 정유진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에 대해 위하준은 "친구들에게 욕을 먹을 정도다. 무슨 복을 타고났냐는 소리를 듣는다. 너무 영광이다"고 인정했다.

특히 여배우 중에도 유독 누나들과 인연이 깊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가 모두 연상이었던 것.

위하준은 "어떻게 하다 보니 연상과 계속 작품을 하게 됐다"며 신기해했다. 이어 또래 배우와의 호흡에에 대해 스스로도 "궁금하다"며 "또래와 한다면 지금과 다른 느낌이지 않을까. 저도 꼭 또래 배우와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7일 종영한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종석, 이나영, 위하준, 정유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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