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배우다' 이미숙 "나이 든 사람, 미래 위해 소리 낮춰야"

공미나 기자  |  2019.03.19 10:49
/사진='오늘도 배우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미숙이 젊은 세대를 응원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는 제주도 여행기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에서 열린 파티를 즐긴 박정수는 "나는 아직 보수적이고 꼰대 기질이 있는 것 같다"고 느낀 점을 털어놨다.

박정수는 "혼자 온 여자들이 좀 있었는데 좀 그랬다. 걱정이 됐다"며 엄마의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이미숙은 "우리는 그걸 알 필요가 없다. 그건 그 아이의 인생에 맡겨야 한다. '이건 이럴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숙은 "우리의 미래는 우리 같이 나이 든 사람의 소리가 좀 더 작아야 한다"며 "요즘 애들은 '나의 일탈은 나의 성장과정을 위해 필요한 것이다'라고 하면 과감하게 하더라. 난 그게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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