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파워랭킹 밖으로 밀렸지만...'시즌 20위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3.19 11:49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손흥민이 없다. 단, 크게 신경 쓸 일까지는 아니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가 18일(한국시간) 자체 선정한 파워랭킹을 내놨다. 최근 5경기 기준으로 각기 다른 33~34개 부문 스탯을 종합한 결과였다.

손흥민 이름은 상위 50명 순위권에서 빠져 있었다. 최근 폼에 근거하는 이 순위는 요동칠 수밖에 없다. 손흥민도 한때 1위까지 올라서곤 했다. 지난해 연말, 이달의 선수상까지 노렸던 최고조 시기였다. 단, 요즘은 상대적으로 좋지 못했다. 당초 예정된 크리스털 팰리스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상대의 FA컵 일정으로 연기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꾸준함을 가늠하는 척도 시즌랭킹에서는 아직 건재했다. 손흥민은 21위를 기록했다. 기존보다 살짝 떨어지긴 했어도 준수한 수치였다. 다비드 실바(18위), 알리송 베커(19위), 크리스티안 에릭센(22위) 등 리그를 수놓는 대표 스타들이 손흥민과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파워랭킹 1위는 사디오 마네 몫이었다. 최근 EPL 5경기에서 5골을 몰아친 성과가 반영됐다. 시즌랭킹 1위는 에당 아자르였다. 라힘 스털링(2위), 모하메드 살라3위)가 그 뒤를 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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