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잠!' 제커리 리바이 "순간이동 초능력 갖고파..일상에 도움"

동대문=강민경 기자  |  2019.03.19 18:06
/사진=영화 '샤잠!' 스틸

배우 제커리 리바이가 자신이 갖고 싶은 초능력으로 순간이동을 꼽았다.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샤잠!'(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 푸티지 상영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과 배우 제커리 리바이가 화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샤잠!'은 15살 소년이 우연히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고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 히어로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날 제커리 리바이는 갖고 싶은 초능력이 있느냐는 물음에 "순간이동"이라고 답했다. 그는 "순간이동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다. 저는 코믹을 읽으면서 자랐다. 캐릭터 카드들을 모았는데, 카드 안에는 캐릭터의 능력이 설명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 모든 마블과 DC의 캐릭터를 비교한 적이 있다. 순간 이동이 가장 멋있고, 일상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는 능력인 것 같다. 순간적으로 갈 수 있는 곳에 간다면 얼마나 편하겠나"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샤잠!'은 오는 4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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