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이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19일 7만 2231명이 찾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6일 개봉해 14일 연속 1위다. 누적 관객 475만 5378명이다.
'캡틴마블'이 2주간 박스오피스를 장악했지만 뒷심은 확연히 줄어들었다. 이날 개봉하는 한국영화 3편인 '돈' '우상' '악질경찰'이 얼마나 많은 관객을 불러들일지 관심이 쏠린다.
'돈'은 개봉일인 20일 오전 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34.8%로 1위, '우상'은 12.4%로 3위, '악질경찰'은 7.7%로 4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영화 3편이 '캡틴 마블'을 끌어내리고 소강 상태에 접어든 3월 극장가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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