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마스크 착용 필수

공미나 기자  |  2019.03.20 08:40
20일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사진=뉴시스

날씨가 풀리며 20일 초미세먼지(PM-2.5)가 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다. 서울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12일 이후 8일 만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76㎍/㎥ 이상)에 해당하는 79㎍/㎥를 기록했다. 한때 101㎍/㎥까지 치솟았다.

서울시는 오전 6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 경보는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어린이 및 노인 폐·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미세먼지 등을 걸러줄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나 모바일서울 앱 등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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