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올 시즌 팬북 콘셉트는 '도전, 새로운 미래'로, 표지는 강렬한 호랑이 이미지로 장식했다"며 "특히 강렬한 호랑이의 표정을 강조해 명예회복을 노리는 KIA 선수단의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팬북은 선수들의 역동적인 플레이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A4 사이즈의 화보로 구성됐다. 화보와 함께 다양한 테마의 인터뷰가 실렸다. 우선 지난 시즌 결산과 올 시즌 전망을 비롯해 김기태 감독의 출사표가 소개됐고, 지도자로 인생 2막을 연 정성훈, 곽정철 코치의 포부도 담겼다.
이어 올 시즌 KIA 유니폼을 입게 된 외국인 선수 3인방의 포부와 함께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김호령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구단 관계자는 "이밖에 타이거즈의 역사가 오롯이 살아 있는 광주 KIA 타이거즈 야구 역사관 소개와 선수들이 추천하는 맛집, KIA 응원단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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