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닝 퍼펙트! 예열 마친 NC 이재학, 3선발 이상無

창원=한동훈 기자  |  2019.03.20 15:59
NC 이재학.

NC 다이노스 이재학(29)이 시범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시즌 전망을 밝혔다.

이재학은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인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 4이닝 퍼펙트로 호투했다. NC는 3-2로 승리했다.

지난 13일 롯데전 3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던 이재학은 이로써 시범경기를 평균자책점 0.00으로 종료했다.

이재학은 올 시즌 NC 3선발로 낙점됐다. 지난 2년간 부진했으나 올해에는 완벽히 부활할 기세다.

이날 시범경기에도 장기인 직구와 체인지업 투피치로 한화 타선을 손쉽게 요리했다. 4이닝 동안 12타자를 상대하며 51구를 던졌다. 직구 24개, 체인지업 19개에 슬라이더 7개를 섞었다.

피안타와 볼넷 없이 삼진도 6개를 솎아냈다. 최고구속은 141km/h에 머물렀으나 매우 공격적인 투구로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스트라이크 38개, 볼 12개일 정도로 안정된 제구력을 뽐냈다.

특히 3회에는 김태연, 지성준, 변우혁 세 타자를 KKK로 돌려세웠다. 4회에도 양성우와 노시환을 삼진 처리했다. 3~4회 아웃카운트 6개 중 5개를 탈삼진으로 올렸다.

한편 NC는 외국인 원투펀치 에디 버틀러와 드류 루친스키, 이재학, 구창모, 김영규로 개막 로테이션을 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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