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키스패밀리' 황우슬혜 "박희순, 내 한 마디에 웃음 터트렸다" [★숏터뷰]

강민경 기자  |  2019.03.21 11:12
배우 황우슬혜 /사진제공=영화사 두둥

배우 황우슬혜(41)가 영화 '썬키스 패밀리'에서 호흡을 맞춘 박희순에 대해 "제 말 한 마디에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고 말했다.

황우슬혜는 21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이고은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렸다.

이날 황우슬혜는 "저는 진지하게 연기했는데, 희순 오빠는 제가 말 한 마디만 하면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가 연기할 때 본인이 예상하는 대사의 말투, 타이밍이 달라서 웃음이 터졌다고 하셨다"고 했다.

황우슬혜는 "생각치도 않았는데 정말 많이 웃으셨다. (웃으면서) 바닥에 쓰러지시기도 했다. 그래서 저는 오빠한테 '이게 웃겨요?'라고 묻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썬키스 패밀리'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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