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아유미, 솔직 입담 뿜뿜 "韓 활동 그리워" [★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2019.03.22 00:37
/사진= 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쳐

'인생술집'에서 아유미가 한국 활동이 그립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가수 신지, 황광희, 아유미가 출연했다.

아유미는 "지금도 슈가 멤버 연락하고 지낸다"고 말했다. 이때 같은 멤버 육혜승이 손님으로 출연했다. 아유미는 "아이돌이라 한국에서 돌아다니지 못했다. 그런데 일본 활동할 때 자유로웠다"고 회상했다.

그는 "수진이는 같이 가자고 하면 '일본어 공부할 거야'라고 그랬다. 정음은 귀찮아 했다. 그래서 혜승이와 밤에 클럽에서 신나게 놀았다"고 밝혔다.

/사진= 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쳐

또 아유미는 일본에서 삭발 했던 경험에 대해 말했다. 아유미는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로 밀었다"라고 밝혔다. 아유미는 "그런데 너무 다른 사람으로 태어났다. 내가 제일 당황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때는 소속사에서 말도 하지 말라고 했다. 쿨하게 보이라고"라며 그 동안의 일들을 털어놨다.

아유미는 "요즘은 한국에도 소속사가 생겼다. 강남이나 사유리가 한국에서 방송을 잘 하는 걸 보면 옛날 생각이 났다"라고 밝혔다. 신지는 "옛날이 그리웠구나"라며 공감했다.

한편 신지는 코요태의 애정곡이 뭐냐는 질문에 '순정'이라고 답했다. 신지는 "지금 행사를 해도 그 노래를 부를 때 가장 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신지는 "그런데 사람들이 코요테 노래는 다 똑같이 들린다더라"라고 하소연했다.

스튜디오는 코요태의 노래를 틀고, 제목을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광희는 코요테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가는 몸으로 절제 있는 안무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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