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석, YG엔터 대표이사 재선임 확정

윤성열 기자  |  2019.03.22 10:51
/사진=이기범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이사의 재선임이 확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 대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양민석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은 클럽 '버닝썬'과 소속 가수였던 승리의 논란으로 인해 주가가 급락하고,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가 진행돼 양 대표이사의 재선임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양 이사는 이날 주총을 앞두고 최근 버닝썬 사태 등 여러 의혹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서 좀 더 명확한 사실관계를 밝혀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종합적인 결과가 나오게 되면 이 기회에 저희의 추가적인 입장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드릴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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