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가 '나 혼자 산다'에서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다.
제시는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다. '15살 때부터 혼자 살았다"고 자기 소개를 한 제시는 이날 리얼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먼저 갓 잠에서 깨어나 침대에서 뒤척거리는 제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시는 양말을 신고 잠을 자고 있었다. 이불 밖으로 튀어나온 제시의 양말을 VCR을 통해 본 박나래는 "발이 왜 이렇게 까매"라며 놀랐다.
제시는 일어나자마자 1.5 리터 물을 벌컥 벌컥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아침도 먹지 않고 영양제를 챙겨 먹었다. 제시는 "(안 그러면) 까먹으니까 눈도 거의 안 뜰 때 먹어야 한다"며 "원래 안 먹었는데 나이가 드니까 체력이 많이 떨어지더라"고 말했다.
이후 제시는 절친한 사이인 스타일리스트 박진아 씨를 집으로 불러 함께 식사를 했다. 제시는 평소 좋아하는 잡채를 먹으며 흡족해했다. 제시는 "먹을 때 제대로 먹어야 한다"며 '먹방'을 시작했다.
마치 스파게티처럼 젓가락에 면을 돌돌 말아 먹음직스럽게 먹었다. 포만감을 느낀 제시는 트림을 연발했다. 자신의 모습을 VCR로 본 제시는 민망한 듯 "사람은 트림을 할 수 있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사실 소화가 잘 안 돼서 맨날 병원을 간다. 저 모습을 보고 정말 속 시원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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