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내 반쪽 될 사람과 조심스럽게 준비" 결혼 인정(전문)

윤성열 기자  |  2019.03.22 22:19
/사진=스타뉴스


가수 알리(35, 조용진)가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다"며 결혼 계획을 밝혔다. 앞서 자신의 결혼을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일자 직접 입을 열었다.

알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봐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에 들어가서 예비신랑과 양가 부모님과 상의 후 발표하겠다"며 "여러분 많이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알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알리가 오는 5월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3년 정도 진지한 만남을 가져간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예비신랑은 일반 회사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알리의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는 주장이 나와 혼란을 일으켰다.

다음은 알리가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알리입니다.

저는 지금 공연차 LA에 와 있습니다. 시차 적응으로 잠자는 중에 한국에서 지인들에게 많은 연락을 받고 깨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네요.

미국 일정을 마치고 팬클럽에게 먼저 공식적으로 알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갔네요.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습니다. 제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봐 조심스럽게 준비하고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에 들어가서 예비신랑과 양가 부모님과 상의 후 발표하겠습니다! 여러분 많이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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