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개막전 선발 확정! 박찬호 이후 최초... 그레인키와 맞대결

한동훈 기자  |  2019.03.23 07:09
류현진 /AFPBBNews=뉴스1
류현진(32·LA다저스)이 다저스타디움 개막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개막전 선발투수는 류현진이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MLB.com은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 리치 힐의 줄부상 탓에 류현진이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선다"고 전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한국인으로는 역대 2번째로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마운드를 밟게 됐다.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2001년 다저스의 개막전을 책임진 바 있다.

류현진은 "정말 특별하다. 미국에 와서 처음이다. 4선발 내지 5선발을 예상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커쇼의 9년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도 결국 무산됐다. 다저스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커쇼가 아닌 투수를 개막전에 내세운다.

한편 류현진의 개막전 상대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잭 그레인키다. 2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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