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잡은 벤투호, 울산서 회복훈련 뒤 하루 외박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3.23 08:48

[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휴식을 취한다.

한국은 2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후반 41분에 터진 이청용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2개월여 만에 공식 경기를 가진 한국은 볼리비아전 승리로 아시안컵 8강 탈락 아픔을 어느 정도 씻어냈다. 벤투 감독이 사전에 언급한대로 강한 압박을 통해 경기를 주도, 안방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볼리비아전을 마친 선수들은 23일 오전 10시 15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한다. 점심식사 후 하루 외박이 주어진다. 24일 12시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다시 집결한다.

한국은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 콜롬비아와 일전을 치른다. 역대전적에서 3승 2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에 썩 좋지 않은 기억인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22일 일본과 평가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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