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이준호vs유재명, 살인사건 두고 치열한 법정공방 [별별TV]

이용성 인턴기자  |  2019.03.23 21:41

/사진=tvN '자백'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자백'에서 이준호와 유재명이 법정공방을 펼쳤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자백'(극본 임희철, 연출 김철규)에서는 변호인 최도현(이준호 분)과 형사 기춘호(유재명 분)의 법정 공방이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살인 사건의 피고인 한종구(류경수 분)는 법정에서 "전 죽이지 않았습니다"라고 소리쳤다. 이를 들은 한종구의 변호인 최도현은 살인 현장을 찾고 또 현장을 검증했다.

증인으로 선 기춘호는 한종구가 범행 장소의 문을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범인임을 확신하며 조목조목 근거를 댔다.

그러나 최도현은 "한종구는 절도는 했어도 살인은 하지 않았다"라면서 핸드백에만 지문이 묻어있었다는 점. 과거 일했던 장소와 범행 장소의 문과 비슷한 원리로 작동됐다는 점을 미루어 한종구가 무죄임을 드러냈다.

결국 한종구는 무죄가 선고됐다. 이에 기춘호는 망연자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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