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측 "버닝썬·린사모와 관련無..팬요청에 사진 촬영" [공식]

김미화 기자  |  2019.03.24 10:49
배우 지창욱 / 사진=스타뉴스


배우 지창욱이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버닝썬게이트'를 다룬 방송분에 린사모와 함께 찍은사진이 나온것과 관련, 연관성이 없다고 부인하는 공식입장을 냈다.

24일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3일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과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없으며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하여 당사 배우에 대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대, 악성 루머 및 성희롱 등으로 이어져 배우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라며 "이에 배우는 물론 가족과 이러한 상황을 지켜본 팬 여러분들에게도 피해와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위 내용과 관련한 추측성 루머에 대한 작성, 게시, 유포 등의 불법 행위를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본 공지 전후로 제보해주신 자료와 자체 모니터링 자료를 통해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며 허위사실 및 악성 루머에 대한 자료 요청을 메일로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버닝썬 관련 인물인 린사모에 대해 다루며 지창욱과 린사모가 함께 찍은 것으로 추측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클럽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지창욱이 버닝썬과 관련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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