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고 싶은 곳이었나?" 이강철 감독이 본 유격수 황재균

인천=박수진 기자  |  2019.03.24 13:29
박경수(오른쪽)과 키스톤 콤비를 구성한 황재균./사진=KT 위즈 제공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전날(23일) 유격수로 나선 내야수 황재균(32)에 대해 언급했다. 개막전이었던 만큼 의욕을 보였다고 바라봤다.

이강철 감독은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2019 KBO 리그 경기를 앞두고 "황재균이 유격수로 정말 열심히 하더라. 마치 뛰고 싶어 하던 곳에서 경기를 하는 것 같았다"고 호평했다.

황재균은 전날(23일) 열린 SK와 개막전에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3루수가 주포지션이었던 황재균은 이강철 감독 부임 이후 유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해 나서고 있다.

2019 정규시즌 첫 경기부터 황재균은 유격수 수비에 의욕을 드러냈다. 23일 경기에서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몸을 날리는 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타선에서는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실책을 범하지 않으며 무난하게 경기를 마쳤다.

또 이강철 감독은 KT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첫 공식 개막전(4-7 패)을 치른 소감에 대해서 "잘 흘러갔던 경기였다. 오히려 긴장은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어느 정도 팀이 갖춰졌다고 본다. 어제도 8안타를 쳤는데, 그 정도면 잘 했다고 본다. 볼 하나 싸움으로 승패가 갈렸는데, 이겨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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