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앙리, 호날두 제치고 EPL 역대 최고 외인(英 BBC)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3.24 01:29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아스널 전설 티에리 앙리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BBC’는 23일 1992년 출범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 투표 결과를 공개, 45% 지지를 받은 앙리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앙리는 아스널에서 258경기에 출전해 175골 74도움을 기록, EPL 우승을 두 차례 거머쥐었다.

EPL 전설이자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앨런 시어러는 앙리를 향해 “EPL 우승 달성 횟수와 넣은 골을 봤을 때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찬사를 보냈다. 크리스 서튼은 “앙리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경이롭다”고 평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의 획을 그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4%로 앙리의 뒤를 이었다. 3위는 역시 맨유 전설인 에릭 칸도나(12%)가 자리했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 중인 세르히오 아구에로(8%), 첼시의 주포였던 디디에 드로그바(6%)가 각각 4, 5위로 나타났다.




사진=BBC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2. 2'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3. 3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4. 4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7. 7'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8. 8'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9. 9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10. 10손흥민 아스널전 선발! '10-10 대기록+북런던 더비 역사' 도전, 숙명의 라이벌과 맞대결... 4위권 경쟁 분수령 [공식발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