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승우가 호전적인 플레이스타일로 엘라스 베로나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코리에르 디 베로나'는 24일(한국시간) "베로나가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한 보석 이승우에게 베팅하고 있다"면서 최근 보여주는 영향력을 주목했다.
이승우는 최근 베로나에서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최전방 스리톱의 측면 자원으로 늘 경기에 임하는 이승우는 날렵한 움직임으로 눈길을 끈다. 최근 아스콜리와 29라운드에서는 동점골을 어시스트해 공격포인트도 기록했다.
파비오 그로소 감독의 신뢰가 상당하다. 그로소 감독은 지난달 "이승우가 측면에서 깊숙하게 상대 빈공간을 공격할 수 있어 출전을 선호한다"라며 선발 기용의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이승우가 대표팀에서도 출전 시간을 늘려가는 것에 대해 "파울루 벤투 한국대표팀 감독도 그로소 감독처럼 어린 이승우에게 점점 의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엘라스 베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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