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도 좋고, 손흥민도 능숙하지만...요렌테가 문제 (英 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3.25 14:31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만족스럽지만, 확실한 백업 자원이 필요한 토트넘 홋스퍼다.

영국 '포포투'는 25일(한국시간) '선데이 익스프레스'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다시 돈을 쓸 준비를 마쳤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두 명의 영입 선수를 지목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다. 오는 4월 3일 정식 개장할 새 경기장 건설로, 재정적 부담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새로운 선수 영입보다 기존 선수들을 지키는 것에 주력했고, 그 전략은 어느 정도 맞아 떨어졌다.

그러나 다음 시즌에도 영입을 주저할 순 없다. 토트넘의 목표는 더 이상 TOP4가 아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이적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되는 상황에서, 그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다니엘 레비 회장도 다음 시즌에는 선수 영입에 자금을 풀 계획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벌써부터 영입 리스트를 짜고 있고,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디에고 조타와 애스턴 빌라의 잭 그릴리쉬가 타깃으로 점쳐지고 있다.

토트넘이 공격진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분명했다. 이 매체는 "케인이 계속해서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고, 손흥민도 전방의 빈자리를 메우는 데 능숙하다. 하지만 백업 자원인 페르난도 요렌테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충분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케인의 백업 자원으로 조타, 에릭센의 대체자로 그릴리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릴리쉬의 경우, 지난해 여름 영입을 노렸지만, 이적료 문제로 인해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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