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한승현, 정일우에게 대리청정+정일우 석고대죄[★밤TV]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3.26 06:30
/사진=SBS 월화드라마 '해치' 캡처

드라마 '해치'의 한승현이 정일우에게 대리청정을 맡기겠다고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는 경종(한승현 분)이 이금(정일우 분)에게 대리청정을 맡기겠다고 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종은 세제인 이금에게 대리청정을 시키라는 상소문을 읽고는 불안감과 당혹감에 휩싸였다. 이에 경종은 이금을 불러 자신의 말을 전하려 했다. 경종은 대리청정 관련한 상소들을 이금에게 보이며 "상소는 모두 읽어보았느냐. 어찌 생각하느냐 세제"라며 이금의 의견을 물었다.

이금은 "이같은 참언에 성심을 어지럽히지 마시옵소서"라며 자신의 충심을 전하려 애썼다. 그러나 경종은 이금의 말을 끊으며 "나는 이 충언이 합당하다 여긴다. 실제로 너는 백성의 마음을 얻고 삼사의 부정을 개혁하려 하지 않았느냐. 하여 난 이를 가납(권하는 말을 옳게 여겨 받아들이거나 바친 물건을 기쁘게 받아 들임)하려 한다 세제. 너에게 대리청정을 맡겨 국사를 맡겨볼까 해"라고 한 후 "상선은 들라"라고 명해 옥좌를 가져오게 했다.

이어 경종은 옥좌를 바라보며 "이제 여기에 앉아 정무를 맡아보거라 세제. 과인은 모두의 소망대로 네 뒤로 물러나 있을테니 말이다"라고 말해 이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금은 경종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어 석고대죄를 행했다. 며칠간 힘겹게 석고대죄를 하며 임금에 대한 충심을 표하려 한 이금의 앞에 경종은 다가가 문서 하나를 건네며 "그래도 너를 믿어보려 했다. 네가 내 정적이 아니라 아우일 수도 있다고. 헌데 넌 나에게 결국 칼을 겨눴구나. 어좌를 노려 역심을 품었어"라며 분노를 표했다.

과연 경종이 이금에게 건넨 문서는 무엇이었을까. 이금은 또다시 함정에 빠지게 된 것일까. 물러설 곳 없이 몰아치는 환경에서 이금이 어떻게 경종에게 자신이 역심을 품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내며 상황을 극복해 나갈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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