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2' 고현정 구속→박신양 의문의 납치[★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2019.03.25 23:15
/사진= '조들호2' 방송화면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서 고현정은 구속됐고 박신양은 의문의 납치를 당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에서 조들호(박신양 분)가 의문의 폭행과 납치를 당했다.

대산복지원의 자산을 해외로 빼돌렸던 이재룡(김명국 분)은 죽음을 당했다. 이재룡은 자신에게 국현일 회장의 음성파일이 있다고 답했었다. 조들호의 직원 윤소미(이민지 분)는 이재룡이 마지막 말했던 숫자를 조합해 이재룡 파일의 비밀번호를 알아냈다.

조들호는 증거 파일을 제출하며 "언급한 대산복지원이 국일그룹에 어떻게 흘러들어갔는지 관계자들의 대화 녹취가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지 파일에는 계좌주명에 이자경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조들호는 "이자경이 국일기업이 해외로 자금을 배돌릴 때 코디네이팅을 담당했던 것이다. 국일 피고측 변호인으로 앉아있는 이자경 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들호는 "또 하나의 충격적 파일이 있다. 이재룡이 죽기 전 육성 파일이다"라고 말했다. 파일에는 이재룡이 이자경으로부터 살해위협을 받았음을 밝힌 내용이 있었다.

이어 윤소미는 시신유기장소 긴급수색 발굴영장을 신청했다. 곧 재판장에서 발굴현장의 실시간 중계가 있었다. 현장에서는 대산이라고 적힌 옷과 함께 여러 구의 시체가 발견됐다.

결국 이자경은 법정구속을 당했다. 이자경은 오랜 신장 투석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다. 이자경은 부하 한민(문수빈 분)과 함께 생애 마지막 여행을 나섰다.

한편, 조들호는 재판을 이기고 나서 윤소미, 강만수(최승경 분)과 회식을 했다. 잠깐 바람을 쐬러 나갔던 조들호는 의문의 폭행과 납치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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