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강, 론 입대 고민→악플 경험담 고민해결사[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  2019.03.26 09:45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쳐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39)과 빅플로 출신 론(28, 천병화)과 함께 고민 해결까지 나서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신혼 3개월차 이사강 론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영자, 신동엽, 김태균 등 MC들과 다이아 멤버 채연, 예빈 그리고 붐과 함께 고민의 사연자를 만났다.

이날 이사강, 론은 오프닝부터 이목을 사로잡았다. 둘은 이영자의 시기, 질투를 부르는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사강은 고민으로 남편이 조만간 입대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고, 이에 이영자는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이사강 론 부부의 깨가 쏟아지는 사랑에 질투를 해 웃음을 자아낸 것.

또한 이사강 론 부부는 자주 손을 잡는 등의 스킨십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사강은 론과 함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고민 사연자에게 조언을 하며 고민 해결까지 했다.

특히 이사강은 외모 때문에 걱정, 자신감이 없는 동생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저와 되게 비슷하다"면서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남자랑 이야기 한 해봤다"고 했다. 이어 자신도 고민을 안긴 주인공처럼 방송부 출신이라고 했다. 또 "댓글로 못 생겼다. 어디 수술했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신경을 별로 안 쓰는게 남편이 저를 진심으로 예뻐해주고, 제가 하는 일을 잘함으로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등의 조언을 했다.

이사강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은 고민 해결을 위한 큰 힘을 실어줬다. 고민 사연자인 언니는 동생이 한층 밝고, 자신감을 가지게 된 모습에 환하게 웃었다.

방송 내내 알콩달콩,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이사강. 사랑으로 가득한 모습으로 이날 방송에 등장한 세 가정의 고민까지 털어낼 수 있도록 한 고민 해결 일등 공신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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