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게이트'를 다룬 SBS 탐사 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다시보기 서비스가 재개됐다.
SBS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그것이 알고 싶다'의 ''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 편(이하 버닝썬 편)은 지난 23일 방송 후 일부 미흡한 부분을 수정 조치했다"며 "현재 다시보기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 싶다' 버닝썬 편은 지난 25일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이에 SBS 측은 "일부 미비했던 효과음과 문서 모자이크 등을 보강해서 다시 업로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문제가 됐던 배우 지창욱 사진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23일 방송된 버닝썬 편을 통해 클럽 '버닝썬'의 사내이사로 재임했던 빅뱅 출신 승리의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 파티,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정황 등을 폭로했다.
아울러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창욱이 '버닝썬'의 주주인 대만의 '린사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지창욱이 '버닝썬'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지만, 지창욱 소속사 측은 "린사모와 전혀 관계 없다.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이라고 해명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도 "공인이라 모자이크를 안한 것"이라며 "설명을 위한 장치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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